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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국가 이스라엘에 대한 저서 탈무드 창조경제

    홈페이지 제작 온코드

    창업국가 이스라엘의 성공 방정식은 무엇일까? 수많은 세계적인 석학이나 전문자들이 이스라엘의 군 특수부대 프로그램, 이민 문화나 스타트업에 유리한 정책과 금융제도 등 다양한 답변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 모든 요소를 고려한다고 해도 여전히 설명해야 될 질문과 답변이 존재했다. <탈무드 창조경제>는 현직 주 이스라엘 대사와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실 행정관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이스라엘의 창조경제의 성공비결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했다.

     

    이스라엘 군대와 벤처캐피탈의 태동

     

    이스라엘이라 하면 유대인의 나라, 탈무드, 성지순례 등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의 창조 경제 열풍으로 이스라엘이 중요한 발전 모델로 주목되면서 '창업국가=이스라엘' 이란 이미지가 두드러지고 있다.

     

    히브리어로 '요새'라는 뜻을 가진 '마사다'는 로마시대 이스라엘 최후 항전지다. 유대인에게는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는 곳으로 이스라엘 군인들은 신병훈련을 마치고 마사다 광장에 들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다'를 외친다고 한다. 이스라엘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군대를 가는데, 이 중에서 인재를 가려내 수학, 과학, 컴퓨터 정보 및 보안에 관련된 훈련과 교육을 받는 군 장학생 특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부대 내 전문가로 훈련받은 이들은 다양한 신무기 개발을 위한 고도의 연구, 개발 활동을 한다. 이과정을 이수한 후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군인들이 이스라엘 하이테크 스타트업 창업 전선에 뛰어들면서 기술 창업 성공의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 군대 특성상 군과 민간사이의 장벽이 거의 없어, 군대화 사회 간 교류가 활발하다보니 이스라엘의 군대에서 개발된 기술이 첨가 중합을 필요로 한 창업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제 막 군대에서 제대한 젊은이와 더불어 대학 학위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스타트업에 뛰어드는 이스라엘 기업가들이 늘고있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사업 시도에 이어 실패를 겪는다. 스타트업은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하이테크 산업에서 연구, 개발된 과학적 아이디어의 상업성 있는 제품화를 목적으로 하는데 이 과정은 매우 길고 성공 확률도 불투명하다. 통상적으로 하이테크 기업은 기업과 은행 대출 등 자금의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진화된 시스템이 벤처 캐피탈이다. 이스라엘의 벤처캐피탈의 시장은 체계적이고 전문화 되어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주체들은 투자 라운드별 체계적인 규모에 따라 투자를 한다. 2004년부터 10여 년간 약 $26billion이 스타트업에 투자되었고 그동안 약 6,500여개의 하이테크 스타트업이 설립되었다.

    벤처 생태계 활성화의 성공요인

     

    이스라엘의 창업 성공 신화를 살펴보면 정부의 실용적인 정책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그 가운데는 Yozma프로그램을 통한 이스라엘 정부의 역활이 결정적이었다. 1990년 구소련 붕괴로 100만명 이상의 러시아계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유입되었다. 이들 중 고급과학기술인력이 일정 비율을 차지했다. 이들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적 활용으로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한 획기적인 조치가 Yozma프로그램이었다. 해외의 기관 투자와 벤처캐피탈에게 정부 지분을 싼 값에 인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옵션과 투자수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과감하게 부여하는 등의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5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토록 하는 규정을 내세워, 벤처캐피탈 시장에 참가하려는 전문가들에게 정부지원의 종료를 예견토록 하는 등으로 행동을 유도한 것도 벤처생태계의 활성화에 성공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은 개발한 기술을 다국적 기업 연구개발 센터들을 통해 미국과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 연구개발 센터를 이스라엘에 둔 다국적 기업의 최고층 인사들이 이스라엘을 자주 방문하면서 기술의 발굴이나 인수합병 등의 인사 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 지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계 다국적 기업들 간의 인수합병이 일반화됨으로써 이스라엘은 미국 시장 진출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가 자연스업게 축적되었다. 거기에 더하여 이스라엘 IT의 힘이라 불리는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의 이스라엘판'실리콘와디'를 만들었다.

    글 출처 - 벤처 다이제스트 Venture Di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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